무한도전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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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가수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20일) 방송에서는 수년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터보와 지누션의 완전체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모아지고 있다.

각기 춤의 대가였던 터보의 원년 멤버 ‘김정남’은 당시의 각기 춤을 그대로 재현해 보이고, 18년 만의 방송 출연에도 불구,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이 만난 또 다른 반가운 얼굴, 국민요정 S.E.S. 이날 슈는 S.E.S의 노래에 맞춰 넘치는 끼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바탕 춤사위를 벌였다. 잠시나마 세 아이를 잊고 원조아이돌로 돌아간 모습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다고.

이 외에도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테크노 신드롬의 주인공 이정현, 국민가수 김건모까지 피할 수 없는 ‘토·토·가’만의 엄격한 검증시간이 그려질 예정이다.

반가운 얼굴들로 90년대 추억을 채워나갈 ‘무한도전’ ‘토·토·가’는 오늘(2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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