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호빗’ 제치고 본격 흥행 시동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거는 걸까.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화 ‘국제시장’은 19만 8,784명을 동원하며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제치로 1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수 41만 6,819명이다.

‘국제시장’에 1위 자리를 내준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5만 2,300여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 34만 3,400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14만 300명(누적 관객수 163만 4,000여명)으로 3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인터스텔라’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이었다.

윤제균 감독의 메가폰을 잡은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일대기를 그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국제시장’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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