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자는 영화 ‘마더’,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이후 오랜만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했다. 이에 대한 손석희의 질문에 김혜자는 “내가 감당할 만한 게 없더라. 영화는 TV와 다르고 연극도 다르다. 비슷한 걸 하면 재미가 없다. ‘마더’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음 작품하기가 좀 힘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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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혜자는 “왜 이렇게 재미있냐. 지금 선생님 보니까”라며 “되게 깍쟁이인데 나한테는 안 그러신다”고 손석희를 깍쟁이라고 말했다. 손석희가 자신이 왜 깍쟁이냐고 묻자 김혜자는 뉴스를 보니 속으로 그랬다고 말하자 손석희는 “김혜자 씨한테 누가 깍쟁이처럼 굴겠냐”고 응수했다. 손석희는 김혜자에 “늘 소녀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혜자는 “그게 칭찬이냐”며 이어 “어느 때부터인가 소녀 같다는 게 칭찬이 아닐지도 모른다. 지금 나이가 몇 살인데.. 하여간 나쁜 말은 아니죠, 그렇죠? 나이 든다고 억세진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며 칭찬에 답했다.
배우 김혜자가 출연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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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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