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의 겨울송 ‘이츠 크리스마스 데이(It’s Christmas Day)’가 19일 출시된다.
로이킴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겨울 신곡 출시 소식을 전하며 봄봄봄, 러브러브러브, 홈에 이은 사계절송의 완성을 예고한 바 있다.
19일 정오에 출시하는 ‘이츠 크리스마스 데이’는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수줍어 말 못하고 감춰뒀던 마음을 크리스마스니까 고백한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1집부터 함께 해온 음악멘토 정지찬, 영화음악가 박인영 음악감독이 편곡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드러머 스티브 브루스터(Steve Brewster), 기타리스트 켄 송(Ken Song), 베이시스트 최훈 등 정상급 세션들과 국내 최고의 실력파로 손꼽히는 고현정 믹싱 엔지니어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음원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로이킴이 기타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뮤직다큐 ‘인디투고’로 잘 알려진 사이드킥스의 카일(Kyle) 감독이 연출을 맡아 따뜻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
로이킴은 신곡 ‘이츠 크리스마스 데이’를 오는 20~2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연말 콘서트 ‘우리의 겨울#2’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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