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은 가수들의 섭외 과정과 공연 연습 과정을 방송에서 공개해 왔으며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렘센터에서 마침내 ‘토토가’ 공연 녹화를 마쳤다.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이다.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휩쓸었던 톱 가수들 10팀이 출연했다. 진행은 ‘철이와 미애’로 분장한 MC 박명수, 정준하와 방송인 이본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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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극한 알바’, ‘유혹의 거인’ 특집 등 다양한 기획으로 시청자를 찾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극한 알바’에서는 2005년 이후 9년만에 차승원을 다시 섭외, 탄광행으로 유재석과 콤비를 결성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혹의 거인’ 편은 녹화 전 날 멤버들의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몇 주에 걸쳐 진행된 긴급점검 프로젝트로, 멤버들 스스로를 점검하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몇 주간의 방송에서는 위기일수록 과거를 되돌아 보고 점검하며 앞으로를 준비하는 ‘무한도전’의 대처 능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여긴에 지난 18일 녹화를 마친 ‘토토가’가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한도전’은 하차한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떠들썩한 연말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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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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