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수련을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박강태는 집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오들오들 떨고 있는 백수련을 발견한다. 집 안에서 몸을 녹이던 중, 정시내(이미숙)가 들어오자 백수련과 박강태는 다급하게 방에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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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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