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SBS 연말 시상식 페스티벌 ‘SBS 어워즈 페스티벌’(SBS Awards Festival, 이하 SAF)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재용 PD는 “시청자들이 단순히 시상식을 보는 데서 나아가 직접 방송 콘텐츠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통합시상식 개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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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이창태 예능국장은 “시청자 투표는 공정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라며 “예를 들어 팬층이 두터운 가수에게 표가 몰려 치우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연말 가요대전 등 시상식은 1년 전체를 결산하는 자리로 팬층이 많은 누군가에게 몰리는 결과는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본다”며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음악, 연기 등을 시상하는 자리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전했다. 가서 조금은 치우치는 시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연말 가요대전이라는 것이 올 1년을 통틀어 음악이든 가수든 전체를 결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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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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