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변지은
이천희, 변지은


이천희가 아이들과의 촬영이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김성호 감독과 배우 김혜자 이레 강혜정 이천희 이지원 홍은택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극중 갤러리 레스토랑 마르셀을 운영하는 노부인(김혜자)의 조카 수영 역을 맡은 이천희는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서 부담은 없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불편한지, 곁에 오지 않았다”며 “최대한 아이들하고 같은 위치에서 싸우는 악역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함께하는 악역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다. 영화 ‘마더’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혜자를 비롯,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아역배우 이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