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에서 조윤희는 남장 차림을 벗고 단아한 규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김희정은 화려한 혼례복을 입은 채 조윤희를 맞이하고 있다. 미소를 짓는 김희정과 달리 조윤희는 다른 생각에 빠진 듯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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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그리워한 정인과의 오해가 풀리고 이제야 마음을 확인한 찰나, 또 다시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 보내야 하는 가희와 새색시다운 설렘 가득한 정화의 모습이 정반대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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