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카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겨왔던 데니안은 소율, 지율 자매와도 잘 놀아줄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보였다. 헐크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태우에게 “태우야 참 애쓴다”고 말하며 코웃음을 치기까지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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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은 “난 단지 아이들과 몇 시간 놀아주러 왔을 뿐인데” 하며 후회했지만, 데니안에게 시작된 시련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김태우조차도 난생 처음 보는 데니안의 모습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5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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