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21년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데이비드 퍼니스는 “우리는 서로에게 평생 헌신할 것을 약속했고 절차(혼인신고)를 밟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엘튼 존 역시 지난 5월 한 미국 방송에서 “우리는 동반자 관계를 갖고 있으니 굳이 번거롭게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면 안된다. 우리는 결혼한다. 매우 조용하게 치룰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영국에서 동성 커플을 위한 법적 지위인 동반자 관계 제도에 등록했으며,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아들 재커리 잭슨 레본 퍼니쉬-존과 2011년 둘째 아들 엘리야를 얻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엘튼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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