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프랑스
파비앙 프랑스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나폴레옹이 되어 시골 분교에 깜짝 등장했다.

이번주 ‘헬로! 이방인’에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삽시도라는 조그마한 섬마을에서 모든걸 자력으로 해결해야하는 여행을 떠난 이방인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이방인들은 마을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부녀회관에 놀러온 삽시분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마을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는 삽시분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이방인들 각자의 출신 나라를 소개하는 수업을 준비해서 발표하는 일일 선생님이 된 것. 이방인들은 각자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의상을 입고 교실에 등장했다. 이방인들이 주로 선택한 의상은 각국의 특생을 잘 나타내는 전통의상. 이에 패션의 나라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나폴레옹의 군복 의상이었다.

이방인들의 깜짝 수업에 삽시분교 아이들은 얼떨떨했지만,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친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15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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