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힐러'
배우 지창욱이 짜릿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4회 말미에서는 주연희(김리나)를 찾기 위해 찾아온 요요 사단이 영신(박민영)을 끌고 가기 위해 협박과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 중 정후(지창욱)는 어리바리하고 심약한 박봉수라는 캐릭터로 위장한 상태였다. 영신에게 옷을 던져 얼굴을 가린 정후는 본격적으로 요요 사단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비명을 질러대며 맞기만 했던 박봉수는 생각할 수도 없는 완벽한 변신이었기에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경찰을 불렀으니 빨리 피신하라는 민자(김미경)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영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그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한껏 높이며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힐러 서정후와 신입 기자 박봉수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창욱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힐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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