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사모관대를 차려 입은 새신랑으로 변신하여 사뭇 긴장된 얼굴로 신부를 맞이하고 있다. 김희정은 화려한 활옷에 족두리를 쓰고 연지 곤지를 곱게 찍은 채 아리따운 새색시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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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광해는 정화가 아닌 가희(조윤희)와 어린 시절 혼인을 약조한 사이. 그러나 광해는 역적으로 몰린 가문의 딸인 가희를 신부로 맞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폐서인된 광해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 정화는 대신 유자신의 셋째 딸로, 물심양면으로 광해를 보필하기에 적격인 인물이다.
백년가약을 맺은 정인을 두고 정략 결혼을 해야 하는 광해와 이를 묵묵히 지켜봐야 할 가희, 아무것도 모른 채 혼사의 기쁨에 젖은 정화가 교차되며 비운의 커플 광해와 가희를 향한 안타까움이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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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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