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
‘진격’ 신드롬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멸망 위기에 놓인 인간과 그들의 세계를 점령한 식인 거인들이 펼치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 ‘진격의 거인:홍련의 화살’이 내년 1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009년 일본 소년 만화 잡지인 ‘별책소녀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6개월여 만에 50만부 이상을 기록, 누적 판매 4,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로 첫 선을 보인 ‘진격의 거인’은 2013년 일본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뜨거운 인기로 명성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방영되며 전 국민적인 ‘진격’ 신드롬과 함께 패러디 열풍을 몰고 왔다. 지난 한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서 올해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극장판은 전, 후편으로 나뉘어 공개될 예정. 내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진격의 거인:홍련의 화살’은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은 잔혹한 식인 거인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쌓아 올린 50미터의 거대한 성벽이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무너지자 이에 마지막 일전을 나서는 인류 마지막 대전쟁의 서막을 그린다.

특히 오직 극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장면까지 추가됐다고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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