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이 김재덕에게 돈을 빌렸던 사연을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장수원이 1인으로 도전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석준은 장수원에게 “김재덕을 군대까지 쫓아가 돈을 빌렸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과거 김재덕한테 돈을 빌린 이유가 경제적으로 힘든 건 아니었다. 그때 마침 지인과 사업을 하려고 했는데 약간 투자금이 부족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 가는 사람이 통장에 돈 있어서 뭐하나. 군대에서 밥 다 나오고 월급도 나온다. 어차피 쓰지도 않을 돈 나한테 투자해서 매달 이자를 주겠다고 했다. 면회를 가서 투자금을 받아왔다. 그런데 반환 시기가 오래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에 김재덕은 “돈 얘기가 나오니깐 지저분한 관계 같다. 예전에 방송에서 그 얘기를 한 이유는 안 하면 못 받을 것 같았다. 하지만 원금만 받고 이자는 한 푼도 못 받았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수원은 ‘미생’ 패러디 버전 ‘미생물’로 내년 1월 2일 찾아온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1대 10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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