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선암여고 탐정단'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이 특이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독특한 연출로 첫 방송부터 심상찮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선암여고 탐정단’이 눈이 즐겁고 끌리는 인물 열전으로 호평받고 있다.

극 중 전학생 채율(진지희)은 팔을 무는 남자의 습격을 받은 후 비공식 서클인 탐정단의 끊임없는 가입 권유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까칠한 모범생 채율 앞에 등장한 탐정단원 4명은 예사롭지 않은 개성을 한껏 뽐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야무진 리더 윤미도(강민아), 자칭 여배우 이예희(이혜리), 행동대장 최성윤(스테파니 리), 과학수사 담당 김하재(이민지) 등 그럴듯한 포지션을 지닌 이들은 만화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색깔이 확연하게 정립되어 있는 캐릭터들의 조화는 앞으로의 극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배우 진지희와 연기돌로 거듭나는 이혜리를 비롯해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 신예 강민아, 스테파니 리, 이민지를 향한 관심 역시 증폭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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