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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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노키오’

‘피노키오’ 이종석에 범죄 사실을 제보한 이가 윤균상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에 자신의 범죄 사실을 밝힌 기재명(윤균상)과 그것을 보도하겠다고 나선 최달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달포는 기재명에 “제보자를 만나러갈거야. 그리고 그 제보자 말이 사실이면 형이 살인자란걸 보도할거야” 라며 기재명의 범죄를 자신의 손으로 보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최달포는 “난 기자로서 형의 복수를 막을 거고 기자로서 송차옥 기자랑 맞설거야” 라고 말했다.

이내 최달포는 자리를 떴고 제보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이는 자신의 형 기재명이었다. 기재명은 “너한테 제보한 거 나야”라며 “너한테 나 자수한거야.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결국 전화가 오긴 왔네”라며 스스로 범죄를 제보했음을 밝혔다.

이어 기재명은 “오늘 복수는 너한테 맡길게.”라고 말해 자수할 것을 예고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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