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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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전 멤버 루한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16일 첫 조정기일을 진행한다.

1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별관 208호 조정실에서는 루한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1차 조정기일이 진행됐다.

루한은 지난 10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달 재판부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됐다.

루한에 앞서 지난 5월 동일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우이판)은 두 차례 조정기일을 거쳤지만 양 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바 있다. 이에 루한의 경우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루한은 현재 중국에서 배우 등으로 활동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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