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오는 17일 방송될 미스터백’ 13회에서는 은하수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최신형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애를 태우는 모습이 담겨진다. 지난번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긴 후 최신형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기억이 떠오른 은하수가 좌불안석 불안감을 드러내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최신형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뒤늦게 현장에 온 최신형은 코끝이 빨개진 채 오들오들 떨면서 자신을 기다리는 은하수를 발견한 후 애틋함을 표출하며 하수를 안고 은하수는 최신형의 품에 안긴 채 안도의 눈물을 한껏 터뜨려낸다.
ADVERTISEMENT
이날 촬영에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장나라는 타이트한 스케줄 때문에 초조해하는 스태프들을 응원하며 춥고 피곤한 상황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촬영 재개를 기다리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눈꽃 그림이 그려진 유리창 앞에서 서로를 먹먹한 채 쳐다보다 눈물을 글썽인 채 신하균과 포옹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스태프들은 “역시 어떤 상황도 굴하지 않는 베테랑 연기자”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장나라의 아버지 배우 주호성은 이날 현장을 깜짝 응원 방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밤잠을 반납해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딸 장나라를 위해 매서운 바람을 뚫고 현장을 찾았다. 장나라는 아버지 주호성과 애정 돋는 부녀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짧은 시간이나마 담소를 나누며 추위를 녹여냈다는 귀띔이다.
ADVERTISEMENT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나라짱닷컴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