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은 진실이 됐다. 지난 11월 29~30일 서울 울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엠블랙 콘서트에서의 모습이 완전체 엠블랙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당시에도 루머와 해체설로 몸살을 앓았던 엠블랙은 무대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해체설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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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은 “친구도 가족도 한 사람을 오랜 시간 지켜봐주고 응원해 주기엔 굉장히 힘들다. 여러분들은 지난 5년 동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고 우리도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만큼 여러분이 우리 음악을 들을 때 힘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난 5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5년간의 소회를 담담하게 전한 이준과 천둥이었다. 당시 지오는 “저는 오늘까지 행복할 것 같다. 내일이 안 오기를…”라며 눈물을 흘려 이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리더 승호도 “탈퇴설, 해체설 결정된 것 없으니 우리 말만 믿어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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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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