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민준은 문학 교사 하연준 역을 맡아 한채율과 양호실에서 대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무는 남자 악몽을 꾼 한채율에게 ‘사랑하는 엘레나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대본을 건넨 하연준은 이후 연극부원에게 모범생들이라 적힌 대본을 학생들에게 나눠줄 것을 지시했다. 김민준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하연준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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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준은 채율을 예의주시하며 힌트를 던지기도 하고, 방해도 하게 될 하연준의 활약은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중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선암여교 탐정단’은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학원 추리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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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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