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 정혜영](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2/2014121609062319376.jpg)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과 정혜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션은 정혜영의 배우 생활에 대한 이야기에 “실제로 둘째를 낳으면서 정혜영에게 좋은 작품들이 들어왔다. 그때 역할도 재미있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아이를 내가 다 키울테니까 하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심지어 3개월 지방 출장도 있는 촬영이었는데, 아내가 일주일을 고민하더니 안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션은 “(정혜영이)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정혜영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MC들이 션에게 “정혜영이 연하의 남자 배우와 격정 멜로를 하겠다고 해도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수 있느냐”고 묻자 션은 당황스러워하며 “혜영이가 알아서 안 할 거다. 믿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션과 정혜영은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뒀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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