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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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그룹 B1A4 바로가 축구선수 손흥민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으로 윤현민, 바다, 바로, 잭슨이 출연했다.

이날 바로는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고 밝히며 독일의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손흥민과 92년생 동갑내기 친구임을 밝힌 바로는 “손흥민 선수에게 SNS 쪽지가 왔지만 깜빡하고 답을 하지 못했다”라며 미안함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두 사람 다 정말 섬세하다”며 웃었다.

MC들은 바로에게 손흥민에 영상편지를 띄울 것을 제안했고 바로는 “연락 못 받았던 건 정말 미안하다. 독일 경기 보러 갈게요. 그때 같이 생맥주 한 잔 해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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