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자신의 여자친구인 줄 알고 쏜살같이 달려갔던 이장원(최우식)은 박 검사와 키스를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유광미에 기함했다. 이후 이장원은 뿔이 난 상태로 결정문에 도장을 쾅쾅 찍으며 유광미에게 툴툴거렸다. 이에 유광미는 이장원에게 기습 키스를 하곤 “왕게임 벌칙이었다”라고 사실을 밝혔고 놀란 이장원은 “사귑시다. (키스는) 나랑만 하자”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광미는 마마보이에 여자친구와도 관계 정리를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던 이장원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이장원은 은근 슬쩍 스킨십을 하는 것은 물론 삐뚤어진 넥타이까지 바로잡아주는 유광미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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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당당한 유광미와 깐족 검사 이장원과 보여줄 유쾌 발랄 러브라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오만과 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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