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눈사탕' 뮤비 직접 만들었다 '칼군무 대신 꽁냥꽁냥'

틴탑 '눈사탕' 뮤직비디오

그룹 틴탑이 첫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 ‘틴탑(TEEN TOP) 눈사탕’ 타이틀곡 ‘눈사탕’의 셀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틴탑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페이지를 통해 ‘눈사탕’ 셀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평소 장난기 많고 귀여운 비글돌 틴탑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틴탑의 ‘눈사탕’ 셀프 뮤직비디오는 올 한 해 틴탑에게 사랑을 준 여러 팬들에게 보내는 깜짝 선물로, 멤버들이 기획부터 연출 그리고 촬영 과정까지 직접 참여했다. 틴탑의 참여로 평범한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특별한 셀프 영상이 탄생됐다.

이번 셀프 영상은 일본 삿포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새하얀 눈으로 가득한 삿포로와 삿포로TV타워, 그리고 삿포로의 야경이 보이는 호텔 안 등 여러 배경을 중심으로 평소 팬들이 궁금해 했을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루돌프 머리띠, 산타 모자 등의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멤버들의 꽁냥꽁냥 장난치는 모습, 신나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어린이와 같은 모습이 ‘눈사탕’의 멜로디와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모두 느끼게 해 준다.

틴탑의 ‘눈사탕’은 신나는 스윙 리듬에 빠른 비트와 감성 가득한 틴탑의 목소리를 가미한 달콤한 겨울 러브송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눈사탕에 비유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틴탑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이 돋보인다.

‘눈사탕’으로 팬들에게 깜짝 겨울 선물을 전한 틴탑은 멤버 리키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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