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에서는 필립(양진우)이 천성운(김흥수)과 만남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필립은 한아름(신소율)에게 인생을 걸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이를 천성운으로 오해하고 있던 차.
이날 필립은 “평소에 위너스 그룹에 대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연락했다. 나이도 비슷한 것 같은데 편한 술친구 하자”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할 생각 없나. 위너스 그룹 회장 아들이면 결혼 하라고 재촉할 텐데”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천성운은 “결혼 곧 할 생각이다.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필립은 “결혼하실 분은 누구인가?”라며 계속해서 물었다. 그러자 천성운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필립은 “초면에 너무 개인적인 질문했다.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세한 질문은 포기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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