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이종석은 목에 수건을 두른 채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아 아무도 없는 허공에서 손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자신이 안마할 상대를 떠올린 듯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어 그 상대가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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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변희봉의 어깨를 주무르기 위해 폭풍 안마 연습에 돌입했고, 허공 위 ‘투명 안마’로 손가락 관절을 하나 하나 풀은 뒤 뛰어난 안마 실력을 선보여 변희봉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5회에서 YGN 방송국에 입사한 달포(이종석)가 퇴근 후 공필(변희봉)의 어깨를 주무르는 신을 촬영하는 중 포착된 것이다. 공필은 달포의 안마를 받으며 “겁나게 잘나 부렀다~”며 ‘YGN 사원증’을 가슴에 대 흐뭇함을 드러냈는데, 한편으론 달포의 돼지 저금통의 돈으로 그를 ‘메이크 오버’ 시킨 것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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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변희봉은 현장에서도 훈훈함 그 자체로, 친 부자 사이처럼 서로를 챙기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연기호흡이 매우 좋아 촬영을 하는데 웃음이 가득하다”며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달포-공필 부자의 훈훈한 모습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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