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이기영 이효정
‘좋은 아침’ 이기영 이효정
‘좋은 아침’ 이기영 이효정

이효정이 이기영이 동생임을 알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0년 명품연기-형제가 따로 또 같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배우 이효정-이기영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이기영은 형 이효정에 대해 “어릴 때부터 형이 어려웠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관계라 조언을 주는 형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정도 나이 터울에 친구처럼 지내는 형제가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세 살 터울의 형이 어려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이효정은 “저는 사실 우리가 형제임을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어요. 제 아우하고 제가 형제라는 것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이 극 중 인물의 판타지를 갖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영은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이효정은 2013년 SBS ‘출생의 비밀’ 이후로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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