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노수산나
이희준 노수산나
이희준 노수산나

배우 이희준이 전 연인 노수산나를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이희준은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노수산나와의 결별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희준은 “사실은 노수산나와 헤어진 지 꽤 됐다. 알려져야 할 사실이 이제야 드러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노수산나는 그 자체로 훌륭한 배우다. 누구의 여자친구로 거론되는 게 같은 배우로서 너무 미안했다”며 “서로 일 때문에 못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헤어졌다”고 결별에 이른 원인을 말했다.

또 “헤어져서도 좋은 선후배로 지내고 있다. 결별 기사로 그 친구 이름이 또 언급돼 미안한 마음이다. 그 친구가 어쩌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는데 실례가 되니까”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노수산나는 1986년 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하고 연극과 영화 다방면에서 활동한 배우다. 이희준과는 같은 학교를 졸업한 후 2010년 연극 ‘B언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2012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희준은 김옥빈과의 열애에 앞서 노수산나는 3년 연애의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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