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김가연 남편 대타로 나와…남편 체취 느끼며 즐길 것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방송 화면

김가연이 유쾌한 모습으로 ‘더 지니어스3’의 활력을 더했다.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는 하연주,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 등 5명의 플레이어가 출연했다.

방송 초 ‘더 지니어스3’ 플레이어들의 화려한 지인들이 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룹 페퍼톤스의 이장원, 그룹 엠블랙의 미르 등이 지인으로 입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유현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인연으로 임요환의 부인 김가연과 대동했다.

장동민은 김가연이 계단의 봉을 타고 등장하자 “무리수의 여왕이다. 부녀회장 출연해? 의자라도 갖다드려라”라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남편이 바쁘다보니 난 그냥 대타로 나온거다”라며 “혼자 알아서 게임을 하든지 말든지 해라. 난 여기서 남편의 체취를 느끼며 즐기려고 한다”고 전해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 날 ‘더 지니어스3’ 에서는 지난 3회전의 메인 매치였던 ‘중간 달리기’가 다시 펼쳐진 가운데 플레이어들의 지인들이 서포터로 활약, 재미를 더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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