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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우 뽀이 트리차다가 배우 정려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정려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만년만에 만난 영진이와 태국에서 먼 발걸음해주신 트리차다님. 그리고 딸기언니와-”라는 글과 함께 트리차다, 배우 이영진 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트리차다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설화수 갤러리에서 열린 ‘2014 설화문화전(展)-스키닉스(SKIN=NIKS)’ 갈라 이벤트에 참석했을 당시 정려원, 이영진과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트리차다는 원래의 성별이 남자였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여성스러운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미모의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트리차다는 17세 때 남성에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트렌스젠더로 지난 2004년 ‘미스 인터내셔널대회’ 퀸을 수상한 뒤 태국에서 인기 배우로 활동중이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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