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왼쪽)와 안도 미키
전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가 4세 연하의 스페인 피겨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와 열애중이다.일본 스포츠 매체들은 26일 “안도 미키가 스페인의 귀공자 페르난데스와 교제를 선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안도 미키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감정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한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다. 우리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뜻의 영어와 일어를 남겼다.
이어 “우리 관계의 핵심은 사랑, 그리고 즐거운 가족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역시 트위터를 통해 안도 미키와의 교제 사실을 전했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는 2014년 스페인 국가대표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피겨 선수이며 지난해 김연아의 아이스쇼에도 참가한 바 있다.
안도 미키는 지난해 7월 일본 채널 TV아사히의 한 프로그램에서 출산 사실을 공개해 일본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어 안도 미키는 빙판에 복귀했으나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에 실패,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일본선수권을 끝으로 피겨 생활을 은퇴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안도 미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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