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공주 역을 맡은 박하선은 고풍스러운 중국식 궁중 복장을 착용한 반면 그녀의 호위 무사로 등장하는 배우들은 갑옷으로 무장해 ‘극과 극’ 대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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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김정호 이사는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한 상황 속에서도 박하선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료 배우들이 조심스럽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흔쾌히 응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탈로이도’는 현대와 과거 2500년전 중국 춘추전국시대 를 넘나들며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물이다. 박하선은 극중 과거의 공주 역을 맡았고, 2004년 중국 최고의 시트콤 ‘가유아녀(家有?女)’에 출연했던 장일산(?一山)이 그의 파트너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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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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