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초에 방송될 ‘정의본색’은 우리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신개념 공익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익 프로그램이라는 다소 식상할 수 있는 내용이 기대되는 이유는 ‘정의본색’ 안에 ‘정의 형제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MC들 때문이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상남자 김보성과 독설가 김구라의 조합이 어떤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파이터로 변신한 입담꾼 윤형빈과 최근 외국인 연예인 전성시대의 문을 연 샘 해밍턴, 샘 오취리가 ‘샘샘 브라더스’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예능돌로 급부상중인 틴탑의 니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모델 출신 꽃미남배우 강철웅까지 합세,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해 결성된 형제단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첫 회 스페셜 게스트로, 대세녀 개그우먼 이국주가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은, “정의 형제단이 솔루션 현장에 직접 출동해 적극적으로 대중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회에는 서울시 고충 해결 상담소인, ‘응답소’에서 받은 실제 사례 중 ‘간접흡연’을 주제로 선정, 비흡연자들의 피해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흡연자들도 고려한 유쾌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펼칠 예정이다.
정의 형제단으로 뭉쳐진 일곱 남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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