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준생 고소인 고영민은 장원의 무시 발언에 분개해 클럽에서 사건 기록이 든 장원의 가방을 들고 도주했고, 장원과 광미는 영민이 던져주는 사진을 바탕으로 사건 기록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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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원은 술기운에 광미에게 입을 맞추고는 시원하게 따귀 한 대를 맞았다. 하지만 광미는 곧 “이런 못된 버릇은 어디서 배웠냐. 하다가 마는 게 어디 있냐”라고 버럭 소리를 내지르고는 장원에게 키스를 했다. 그간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으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던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게 됐던 것.
다음 날 서로를 의식한 두 사람은 헤어스타일과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으로 변화를 준 채 출근을 했다. 하지만 장원은 심신미약 상태로 사건 성립이 안 된다고 말했고, 광미는 예전과 다름없이 쿨한 모습으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장원은 샌드위치를 먹는 광미를 뚫어져라 보며 묘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 직후 정혜성은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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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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