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측근 강기찬(고윤)을 통해 최신형의 뒤를 캐던 정이건은 그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의문의 인물로 신분세탁 한 것 같다는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사업계획서를 나한테 넘겨줄 것 같다”는 정이건의 목소리와 함께 최신형과 서류를 주고받는 장면이 예고되며 그의 진짜 속내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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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 듯, 담담히 짐을 싸던 홍지윤은 이를 만류하는 최대한을 향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그제서야 모든 실상을 파악, 굳은 표정의 최대한의 모습이 이어지며 슈퍼 갑(甲)에 등극한 최영달에 맞서 어떤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간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를 담은 MBC 드라마 ‘미스터 백’ 7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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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김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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