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일자를 확정한 ‘언제나 칸타레’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오케스트라의 첫 합주 날 모습이 담긴 예고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바이올린 파트에서 몰입해서 연주하던 오상진은 계속 불협화음을 내는 바람에 “연습 안 하면 탈락할 것 같다”는 금난새 지휘자의 지적을 받는다. 엄친아 오상진은 8~9년 바이올린을 연습했음에도,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는 갈 길이 멀기만 현실에 부글부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을 섭외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던 박명수 역시 심벌즈를 들고 넋 나간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갈지를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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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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