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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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크가 중국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 25일 중국 북경 마스터 카드 센터 회위엔 스페이스에서 열린 ‘유니크 유일무일 쇼케이스’에는 중국 현지 팬 3천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에서 유니크는 지난 10월 선보인 데뷔 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중국 첫 무대를 가졌다. 이어 유니크는 애니메이션 닌자 터틀의 중국 OST인 ‘본 투 파이트(born to fight)’와 마다가스카의 펭귄 중국 OST인 ‘셀레브레이트(celebrate)’ 등을 열창했다. 특히 유니크는 팬들한테 펭귄춤을 가르쳐주는 등 귀여운 면모도 보였다.

이날 유니크는 신예그룹임에도 조각 같은 비주얼과 세련된 무대매너를 선보였으며 쇼케이스를 찾아와 준 팬들을 위해 무대 중간 팬들과 호흡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멤버 김성주와 승연의 뛰어난 중국어 실력도 돋보였다.

유니크는 쇼케이스를 넘어 콘서트 수준의 무대를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중국 현지 팬들은 유니크의 노래를 한 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일명 ‘떼창’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유니크는 지난 23일 한국 팬미팅도 개최했다. 한국 팬미팅은 티켓 신청 오픈 1분만에 마감돼 2차 신청까지 받았으며 중국 팬미팅 티켓 역시 매진되는 진기록을 보여주었다.

유니크는 중국 쇼케이스를 마치고 일주일 동안의 대만 프로모션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드래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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