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중국판 개그콘서트(2)_SM C&C_20141126
김병만 중국판 개그콘서트(2)_SM C&C_20141126
개그맨 김병만이 중국 상해 동방위성TV ’개그생활대폭소’에 출연한다.

국내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KBS2 ‘개그콘서트’는 최근 중국의 미디어 그룹인 상하이동방미디어유한공사 산하 채널인 상해 동방위성TV와 공동제작을 체결해 중국판 개그콘서트를 선보일 것을 알린 바 있다.

이에 ‘개그콘서트’에서 장수 코너이자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달인의 주축 멤버인 김병만이 중국판 개그콘서트인 ‘개그생활대폭소’에서 중국 현지에 맞게 달인을 기획하는 것에 이어, 직접 출연까지 나서게 됐다.

김병만은 지난 주 중국에서 있었던 첫 녹화에서 ‘격파의 달인’과 ‘트램플린의 달인’을 선보여 녹화 당일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중국 현지의 개그맨들과 함께 한 첫 녹화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이끌어 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인터뷰와 기타 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다재 다능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예능코드를 구축해 온 김병만은 이번 ‘개그생활대폭소’를 통해 한국 개그맨으로는 처음으로 해외판 고정 코너에 출연 하면서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 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게 될 전망이다.

중국판 개그콘서트 ’개그생활대폭소’는 내년 초 동방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M C&C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