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
‘라이어게임’ 이상윤
‘라이어게임’ 이상윤

이상윤이 ‘라이어 게임’의 종영에 진심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케이블채널 tvN 월화 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이상윤은 천재 심리학 교수 출신 거대 사기꾼 하우진으로 분해 호평을 들으며 시청자들에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상윤은 소속사를 통해 “읽을 때마다 두근거렸던 대본과 꼼꼼한 감독님, 가족 같은 스태프들, 그리고 김소은, 신성록 씨를 비롯한 모든 동료 배우들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했다”며 “때문에 12부작, 두 달 남짓한 시간이 더 짧게만 느껴지는 것 같다. 좀 더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든다”고 밝혀 쉽게 가지 않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모습과 또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감사했다. ‘라이어 게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나쁘지 않게 봐주셨던 것 같아 마냥 기쁘다. 진심으로 행복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저보다 더 아쉬워하시는 시청자분들,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많은 분의 응원에 하우진이 더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윤의 호연과 더불어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모은 ‘라이어 게임’은 짧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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