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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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와 롤러코스터 조원선의 ‘헤픈엔딩’ 콜라보 무대가 전격 성사됐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에픽하이는 ‘헤픈엔딩’ 트리플크라운 수상 기념 무대로 조원선과 함께하게 됐다.

조원선은 에픽하이 정규 8집앨범 타이틀곡 ‘헤픈엔딩’의 피처링을 맡았는데, 이에 대해 에픽하이는 평소 조원선의 팬이었던 멤버들이 오랜 기간 활동하지 않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어서 직접 그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 동안 ‘헤픈엔딩’ 무대는 활동기간이 아닌 조원선을 대신해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이하이, 2NE1의 공민지와 윤하 등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 해왔다. 이들 역시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여성 보컬리스트들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원곡의 보컬리스트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번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더욱 의미가 있다.

조원선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에픽하이의 섭외담당(?)인 DJ TUKUTZ의 끈질긴 설득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원선은 1999년 1집 ‘내게로 와’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등장한 혼성 모던록그룹 롤러코스터의 싱어로, 독특한 감성의 목소리와 창법으로 가요팬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에픽하이와 조원선의 콜라보 무대는 20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단독콘서트 ‘퍼레이드2014’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픽하이는 전국투어와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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