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김희애가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예고편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진출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20년 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시그리드를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마리아가 20년 후 리메이크되는 작품에서 여주인공이 아닌 나이 든 상사 역을 맡게 되면서 여배우로서의 삶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연극인지 실제인지의 경계가 모호할 만큼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주연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다.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레이 모레츠 등이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여전히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김희애가 예고편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랑’ 등의 내레이터로도 활동했던 김희애의 안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기대된다.
김희애는 “개인적으로 줄리엣 비노쉬를 정말 좋아하고,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이기에 더욱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며 “젊은 두 여배우들의 연기도 질투가 날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운데다 나이대도, 캐릭터도 서로 다른 세 여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영상미가 너무 아름다워, 알프스의 실스마리아는 꼭 가보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대변하는 내레이션으로 그녀의 진가를 입증한 김희애는 “여배우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 영화지만 삶의 한복판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껴봤을 모든 관객들에게 일생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라고 추천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12월 18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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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영화제 경쟁 진출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20년 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시그리드를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마리아가 20년 후 리메이크되는 작품에서 여주인공이 아닌 나이 든 상사 역을 맡게 되면서 여배우로서의 삶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연극인지 실제인지의 경계가 모호할 만큼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주연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다.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레이 모레츠 등이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여전히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김희애가 예고편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랑’ 등의 내레이터로도 활동했던 김희애의 안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기대된다.
김희애는 “개인적으로 줄리엣 비노쉬를 정말 좋아하고,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이기에 더욱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며 “젊은 두 여배우들의 연기도 질투가 날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운데다 나이대도, 캐릭터도 서로 다른 세 여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영상미가 너무 아름다워, 알프스의 실스마리아는 꼭 가보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대변하는 내레이션으로 그녀의 진가를 입증한 김희애는 “여배우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 영화지만 삶의 한복판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껴봤을 모든 관객들에게 일생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라고 추천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12월 18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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