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쩐의 전쟁 최종 승자는 누구?

박명수

박명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쩐의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100만원의 창업 자금으로 24시간동안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지를 겨루는 ‘쩐의 전쟁’은 첫 번째 도전보다 훨씬 커진 스케일로 돌아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늘어난 자본금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한 멤버들. 특히 이번 도전에서는 김장철 배추에 승부를 건 유재석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지난 도전에서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하며 ‘기부 상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유재석은 이번 도전에 인맥까지 활용하며 더욱 열의를 쏟았다고. 평소 절친인 가수 이적과 김치사업을 하고 있는 홍진경 등을 찾아가 배추 판매에 나선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하는 평소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젊음의 거리 홍대를 거점으로 인력거 사업과 호박식혜 판매를 시작했다. 하하는 몸을 아끼지 않고 인력거 사업에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호박식혜로 예상치도 못했던 호응을 얻었다고.

이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물병으로 승부수를 띄운 정형돈, 가장 적은 자본으로 ‘회오리 감자’ 사업을 시작한 박명수, 요식업과 네일숍 등 하루 동안 다양한 사업 아이템에 도전한 정준하까지 진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쩐의 전쟁이 펼쳐진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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