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8회 방송에서는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가 15년 전 일어났던 ‘열무 동생 실종 사망 사건’에 대해 각자 가지고 있는 자료와 기억을 조합해 퍼즐을 맞춰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치는 본격적으로 ‘한별이 사건’을 풀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면서 열무를 자신의 집으로 인도했다. 집에 들어선 동치는 열무와 대화를 하면서도 뭔가를 찾는 듯 끊임없이 집안 곳곳을 살폈다. 이어 “찾았다”며 낡은 상자 하나를 꺼내 열무에게 전달했다. 열무가 조심스레 상자를 열자 그 안에서는 오래된 아이의 신발 한 짝이 나왔다. 동치는 “한별이 거다. 그날 현장에 유일하게 있던”이라며 15년 전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신발의 존재를 알렸다.
하지만 열무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 동치를 당혹케 했다. 신발을 본 열무가 “이거 누구 거?”라며 되레 의아함을 표했다. 더불어 강수(이태환)가 물에 대한 트라우마로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교차 편집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해져만 갔다.
무연고자 처리되면서 끝내 화장당해 시신을 확인할 수 없던 한별이의 미심쩍은 최후가 밝혀진 가운데 ‘한별이 사건’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혼란에 빠진 열무와 동치가 앞으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만과 편견’ 9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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