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김소정
김소정이 tvN ‘오 마이 갓’의 새 MC로 영입됐다.

‘오 마이 갓’은 스님과 신부, 목사가 한 자리에 모여 현대인들의 고통과 상처를 어루만지는 토크쇼로, 김소정은 고성국 MC와 함께 진행을 맡아 종교인들의 지혜로운 처방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슈퍼스타K’ 시즌2로 이름을 알린 김소정은 카이스트 출신의 ‘엄친딸’로,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겸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12년 싱글 앨범을 내고 가수 데뷔했다.

김소정은 “조금 긴장되지만 가수가 아닌 MC 김소정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의 MC 영입과 함께 ‘오 마이 갓’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또 종교인들도 새 멤버를 영입해 더욱 강력한 토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tvN 제작진은 “종교인들의 토크쇼인 만큼, 속세와 구분된 느낌을 주고자 화이트 톤으로 세트를 꾸미고, 구구절절한 속세의 사연을 전해줄 ‘세상의 입’으로 토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세상인을 대표하는 10명의 방청객이 각자 특화된 캐릭터로 나름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등 12월부터 새롭고 강력해진 ‘오 마이 갓’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단장한 ‘오 마이 갓’은 12월 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