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고경표, 장세현, 민도희가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브이 포즈를 취하며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민도희와 고경표는 머리를 맞대고 뭐가 그리 재밌는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소에도 이들 3인방은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ADVERTISEMENT
지난 방송에서 일락은 치마를 입은 시원의 다리를 자신의 외투로 덮어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오픈 리허설에서 일부러 시원과 같은 곡을 연주해 시원을 더욱 부각시키려 애썼다. 그러다 의도치 않게 시원에게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하고 만 일락. 그간 시원을 향한 마음을 사랑스럽고 귀엽게 표현해 왔던 일락이 예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수민은 오매불망 유진만 바라보는 ‘차유진 바라기’로 여성스러운 말투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헤어밴드와 옷에 달린 인형 등으로 자신의 소녀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유진에게 들러붙는 내일이 미워 몰래 괴롭히기도 했던 수민. 여전히 내일과는 티격태격 다투고 있지만 유진에게 “좋아해줘서 고마워”라고 인정받을 정도로 오케스트라에서 절대 없어선 안 되는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ADVERTISEMENT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드디어 콩쿠르 무대에 출전하게 된 내일의 하이든 소나타 C장조 연습 과정과 이런 내일을 세심하게 도와주는 유진의 모습이 흥미롭게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2
ADVERTISEMENT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