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방황하는 칼날’이 제3회 하노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하노이 국제영화제는 2년에 한 번 격년으로 열리는 베트남 유일의 국제 영화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며, 국영방송 VTV에서 개폐막식을 생중계 할정도로 현지의 관심이 높은 영화제다.
‘집으로 가는 길’과 ‘방황하는 칼날’은 각각 경쟁부문과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제에는 ‘집으로 가는 길’ 고수,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이정호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에 열린 제2회 하노이 영화제에서는 ‘화차’ ‘마이웨이’가 각각 경쟁부문,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더불어 CJ E&M은 지난 2회에 걸쳐 하노이 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편의 한국영화를 베트남에 소개하며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에 힘쓰고 있다.
특히 CJ E&M은 이번 하노이 국제영화제에서 베트남 리(Ly) 왕조의 마지막 왕자가 고려에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대작 ‘황숙 이용상'(가제)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황숙 이용상'(가제)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한·베 합작 영화 ‘호이가 결정할게'(De Hoi Tinh)와 ‘세 여자 이야기'(3 Girls)에 이은 3 번째 한-베트남 공동 제작 영화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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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하노이 국제영화제는 2년에 한 번 격년으로 열리는 베트남 유일의 국제 영화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며, 국영방송 VTV에서 개폐막식을 생중계 할정도로 현지의 관심이 높은 영화제다.
‘집으로 가는 길’과 ‘방황하는 칼날’은 각각 경쟁부문과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제에는 ‘집으로 가는 길’ 고수,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이정호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에 열린 제2회 하노이 영화제에서는 ‘화차’ ‘마이웨이’가 각각 경쟁부문,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더불어 CJ E&M은 지난 2회에 걸쳐 하노이 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편의 한국영화를 베트남에 소개하며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에 힘쓰고 있다.
특히 CJ E&M은 이번 하노이 국제영화제에서 베트남 리(Ly) 왕조의 마지막 왕자가 고려에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대작 ‘황숙 이용상'(가제)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황숙 이용상'(가제)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한·베 합작 영화 ‘호이가 결정할게'(De Hoi Tinh)와 ‘세 여자 이야기'(3 Girls)에 이은 3 번째 한-베트남 공동 제작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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