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첫 촬영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조재현의 ‘펀치’ 첫 촬영은 지난 11월 초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이태준(조재현)을 검찰 총장 자리에 올리기 위해 박정환(김래원)을 비롯한 조강재(박혁권), 최연진(서지혜) 등이 머리를 맞댄 장면으로, 노련한 베테랑 배우 조재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위기에 봉착했지만 자장면을 먹으며 한껏 여유를 부리고, 그러면서도 중요한 포인트에 있어서만큼은 맹수 같은 눈빛을 놓치지 않는 조재현의 연기에 이날 촬영장에 모인 배우와 스태프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조재현은 첫 촬영을 축하하는 스태프들의 박수에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모은 공손한 포즈로 인사를 건네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조재현이 연기하는 이태준 역할은 공안검사로 시작해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며 검찰총장 자리에 오르는 인물로, 이후 자신을 그 자리에까지 올린 박정환(김래원)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억센 경상도 사투리와 느물거리는 말투가 트레이드마크로 조재현의 명품 연기가 기대되는 역할이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순 베일을 벗는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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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의 ‘펀치’ 첫 촬영은 지난 11월 초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이태준(조재현)을 검찰 총장 자리에 올리기 위해 박정환(김래원)을 비롯한 조강재(박혁권), 최연진(서지혜) 등이 머리를 맞댄 장면으로, 노련한 베테랑 배우 조재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위기에 봉착했지만 자장면을 먹으며 한껏 여유를 부리고, 그러면서도 중요한 포인트에 있어서만큼은 맹수 같은 눈빛을 놓치지 않는 조재현의 연기에 이날 촬영장에 모인 배우와 스태프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조재현은 첫 촬영을 축하하는 스태프들의 박수에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모은 공손한 포즈로 인사를 건네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조재현이 연기하는 이태준 역할은 공안검사로 시작해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며 검찰총장 자리에 오르는 인물로, 이후 자신을 그 자리에까지 올린 박정환(김래원)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억센 경상도 사투리와 느물거리는 말투가 트레이드마크로 조재현의 명품 연기가 기대되는 역할이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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