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세탁소’ 송하윤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이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스웨덴 세탁소’에서 초능력을 가진 세탁소 여사장 김봄 역을 맡은 배우 송하윤이 파격 추리닝 패션을 선보였다.송하윤은 20일 ‘스웨덴 세탁소’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각양각색의 추리닝을 입고 있는 6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노란색, 파란색 등 원색 추리닝을 한 벌로 맞춰 입고 꼬불꼬불한 마구잡이 파마머리에 털 모자를 눌러써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하윤은 “예쁘게 보이는 건 아예 포기했다. 오히려 여배우가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되나 싶을 만큼 파격 패션을 보여드리겠다”며 패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제작진은 “잘난 형제들 사이에서 차별받고 자란 주인공 김봄의 삶을 표현할 이미지룩으로 추리닝 패션을 떠올렸다”라고 밝혔다. 또래와는 다르게 외모 꾸미는 것에 관심 없고 세수 한 번이면 외출 준비가 끝날 만큼 털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봄에게 추리닝만한 패션이 없었다는 것이다.
또 제작진은 김봄이 추리닝에 집착하고 치마를 입지 않는 이유가 추후에 밝혀질 예정으로 추리닝 패션을 언제, 어떤 계기로 탈피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추리닝 패션이 단순 설정이 아님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람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젊은 여사장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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